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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어찌 못 속의 물건이랴.
게시물ID :
freeboard_24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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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산리나졸리
★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6/26 23:48:17
붕어가 연못을 벗어나 용이 되기 위해선 자신의 세계를 부정해야 한다. 물풀이나 뜯고 진흙이나 빨던 그 주둥이에 여의주를 무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하늘이 투영되는 호수면에 끊임없이 자기를 비추어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 용이 어찌 못 속의 물건이랴! 붕어가 연못을 벗어나 창천의 용이 되기 위해선 자신을 부정해야 한다. --- 후... 오늘 같은 날은 주체할 수 없는 예술혼이...응?(고민게시판 참조)
낚시라고 생각지 말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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