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써내려간 팬픽이 자짤들에 비해 호응이 덜해서
두 분야 사이에 미묘한 양립/대립 구도가 이어졌었는데
이게 오래가다보니 결국 한 점에 모이게 되네요.
팬픽 하나가 흥하니까 아쉽게 묻힌 명작들이 발굴되면서
암흑기 시절에 떠나버린 팬픽러들을 찾는 소리도 들려오고
사람들이 모이니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세에 동참할 능력이 없는 자는 이렇게 현황보고를 하면 되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