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게임제작입니다.
하지만 전 꿈만 있지 중간단계를 무엇으로 설정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의 성화에 하는 수 없이 공부해서
내신은 20% 안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디지텍 고등학교 홍보를 왔는데
그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게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 꿈은 게임제작이라(1년 전부터 그랬음)
인문고에서 공부한 건 제 꿈에 거의 아무 도움도 못 줄 것 같습니다.
솔찍히 인문고등학교 국어나 과학 공부해서 뭐합니까...-_-;;
게임 만드는데 옴의 법칙 쓰고 합니까?
그래서 남들보다 일찍 준비하고 싶습니다.
디지텍 고등학교 선발 전형이 중학교 성적 석차순에 의하여 전형해서 원서 제출하면 붙을 것 같구요.
그런데 실업고라 괜히 걸리네요.
우리 엄마가 보수적이라(아빠는 안그런데)
원래 다른 애들 같았으면 자신의 꿈을 위해 밀고 나갔을텐데
저는 워낙 소심해서...-_ㅜ
좀 도와주세요.
혹시 '공부 잘하니까 인문고 가야한다'나, '실업고는 쓰레기라 갈 곳이 못 된다.'라는 그지같은 소리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