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aseball&no=16498&page=3&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6498&member_kind= 이 기사를 보면 합의를 마치고 발표만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파토가 났다는 것인데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요.
트레이드를 앞두고 룰루랄라 부푼꿈을 안고있던 최희섭
-> 그런데 BK가 넥센으로 온다는 첩보 입수
-> 최희섭 갑자기 기아프론트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무조건 내 잘못이라며 싹싹빌며 트레이드 취소요청
-> 기아프론트 측에서는 "얘가 BK만 만나면 오줌지림 ㅋㅋ 그래서 넥센못감 ㅋㅋ"라고 말할수는 없으니
대충 둘러대며 트레이드 파토
대충 웃자고 쓴 글이기는 하지만 최희섭 선수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멘탈을 생각해보면 아주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