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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1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헛
추천 : 0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7 19:49:44
21살이구요, 대학교가 너무 아닌 것 같아서 휴학을 했어요.
일단 수능을 준비해보고 안 되면 공무원을 준비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었구요,
수능은 얼마 준비하지 않아서 망쳐 버렸네요.
그래서 수능은 깨끗이 단념하고 몇년이 되든간에 붙기 위해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휴학한걸 부모님이 모르고 계시거든요...
휴학한거... 어떻게 알려 드리는게 좋을까요...
내가 딱히 특출나지도 않고 과도 인문 쪽인데
여기서 그냥저냥 나와서 취직이 될것 같지도 않고,
취직에 도움 되지도 않는데 1학기에 400만원씩 날리면서 대학교 다니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냥 틀렸다 생각되는 지금 학교를 그만둬 버리고 공무원 시험을 치려고 마음 먹었다,
이미 준비하고 있다,
뭐 이런식으로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끝까지 숨기고 최대한 숨기고 지낼까요?
(숨기고 지내다가 고시원 총무라도 하면서 집에서 독립하는 식으로...)
솔직히 집안 자체가 조금 학벌 중시하는 집안 쪽이라 고졸로 살 거라 하면 반대가 극심하실 거거든요.
그래서 휴학한거 알리는게 굉장히 꺼려지는데... 어쩌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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