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샌드박스류 게임은 평소에 쳐다보지도 않던 장르였는데 그래픽이 옛고전게임느낌이 물씬 나는게 꽤 귀여워서 해봤더니 만원이 아깝지 않은 겜이네요. 

마크처럼 3d가 아니라 단순해서 더 몰입감있고 수많은 템들 때문에 파밍의욕도 끊이질 않네요 ㅋㅋ 그야말로 한번 땅파기시작하면 끝을 모르겠는..

더군다나rpg를 접목시킨 덕분에 목표를 잡고 길게 플레이하기도 딱이구요.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겜 찾았습니다 ㅋㅋ 


처음 시작이 좀 불친절해서 초보 공략집 뒤적이며 했는데 이제 적응이 좀 되니까 도저히 겜을 끌 수가 없네요. 


아참 오밀조밀한 그래픽과는 달리 몬스터랑 캐릭터의 킬링모션이 굉장히 그로테스크하다는 점 ㅋㅋ 토끼 때리니까 몸이 두동강나는거 보고 충격좀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