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게도 되게 오랜만에 찾아오네요. 더 많은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고민게 익명 안쓰고, 여기다 남기겠습니다.
제 친구들 단톡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저희 학교에서 과팅이 잡혔다는 소식을 말했는데, 어떤 친구놈이 썰을 풀더라고요.
자기 기숙사 친구가 있는데, 여친이 있대요.
근데 지금 재수중이래요. 만나고 있구요.
과팅 잡혔는데, 여친 공부할때 자기가 과팅 잡힌게 알면 미안하니까,
말 안하고 나가래요.
자기가 좋은생각이라고 말했다는데, 그 기숙사 형이 과팅 놓치지말고 그냥 나가래요.
거기서 맘에들면 헤어지는거고 맘에 안들면 그냥 놀다가 오는거래요.
여자쪽도 안다고요. 재수하면은 헤어진다는거.
순간 소름돋았는데, 뭐죠??
저 상황에서 과팅 나갈수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