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벌레를 넣은 사탕이 인기를 얻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핫릭스社 등 수십 군데의 중소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벌레 사탕 속에는 갖가지 벌레가 들어 있다. 냉동 메뚜기, 딱정벌레, 개미는 물론 나비나 애벌레까지 원형을 유지한 채 사탕 속에 들어 있다. 엽기 취향의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이 사탕의 가격은 1천원에서 5천 원 사이. 판매업체들은 벌레 사탕이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사탕들은 맛있을 뿐 아니라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는 용도에 대단히 적합하다고. 친구나 동생에게 벌레 사탕을 쑥 내밀면 반응이 그야말로 폭발적이라는 것. // 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