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노무현통이 안보적이나 외교적이나 사회시스템에대한 이해가 굉장히 합리적이여서 문재인도 지지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문재인에 대해 아부지랑 얘기해봤는데 가장 설득하기 힘든 걸림돌이 복지더군요... 반값등록금 무상급식같은 보편적 복지

좋다는것은 인정하죠 그런데 현실적이지 않고 이상적이다라는 평가였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설득을 못하겠더군요...

즉 한국의 가장큰 문제가 공약만 있지 그것을 어떻게 현실화 할수 있는가 라는 연구결과가 없습니다

그냥 다 두루뭉술하죠...

학생들이 학비로 고통을 받으니 반값 등록금 하자 서민들 집이 없으니 공공임대 아파트 짓겠다

이런것만 있습니다 그외에는 NLL을 노무현이 포기했니 안했니 이런 잡스러운 얘기만 나돌뿐이죠...

 이러다보니 복지만 하겠다하면 이거 들어가는돈 조단위로 들텐데 내 세금 이런반응을 보이는거죠...

적어도 이런문제때문에 TV토론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문재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이러이러한 복지를 하겠다 하면 상대 후보가 어떻게 현실화할꺼냐? 이런식으로 갑론을박을 해야

문재인의 복지가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 생각할수가 있는데... 이런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복지하겠다 반값등록금하겠다 뭐 이것은 문재인만의 단점은 아니고 한국 정치의 문제라 애매한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을 이해시키기위해서는 복지에대한 필요성과 그 복지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대중과 소통할 필요가 있는것같습니다

 

둘째는 조금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노무현이 실패한것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것같습니다 한미 FTA 분양가 상한제 공개등으로 부동산의

광기를 조금 막을수 있는 기회를 날린 것 과도한 지방 토지 보조금 남발등.. 이런것에대해 현재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

노무현의 실패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혀줘야하는데 전혀 언급이 없어요...

분양가 상한제 미공개에 대한 한국 경제단체에 대한 질문에 너무도 실망스러운 답을 했고요..

즉 장점은 노무현이지만 단점은 노무현이라는것... 적어도 참여정부가 결론적인 말로는 실패를 했는데 그것에대한 개선점이 없다는것이

너무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