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주 비정상회담을 즐겨보고 있는데요

사실 종편이라서 꺼려하실 분들이 있을 거 같지만,

저는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지만 특히 장위안(중국)캐릭터가 저는 좋더라구요.

 

사실 한중일 세 국가 간 논쟁이 있는 상태에서

그냥 뭐 좋은 게 좋은 거다~ 여기서 논할 문제가 아닌거 같다~하고 넘어가는 것보단

가끔 불편할 때도 있지만 한 번씩 언급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예능에서는 안 좋은 면보다는 좋은 면만 언급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또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전 중화사상이 그냥 음..뭐랄까 사상에서 그치는? 정도? 인 줄로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서 우와 그렇구나~싶기도 했고ㅋㅋ

 

터키 에네스 같은 경우도 굉장히 신선했어요!

사실 저한테 터키는 보수적인 국가라는 인식보다는 그냥 막연하게 외국이니까 그래도 좀 자유분방한 분위기겠지?

하는 인식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보수적인 국가라는 것도 알게 됐고.....

 

또 막연히 서양은 개방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토론 주제로 다루는 것도 붕 뜬 막연한 주제가 아니라 혼전 동거, 꿈이냐 현실이냐, 독립 같은 공감가는 주제여서 좋은 것 같구요!

 

그래서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하지만 가끔 좀 음...?ㅠㅠ? 싶은게 전현무 씨의 멘트...

가끔 툭툭 내뱉는 발언이 진땀 흘리게 만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ㅠ 이런 부분은 좀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정상회담 보시는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