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업무용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사려다가, 서피스 프로3 라는 것을 알게 되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회사와 집에 있는 데스크탑 2대를 다른 직원들에게 주고, 저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노트북을 사게 되면 태블릿pc를 하나 더 두고, 만화책이나 동영상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패드류를 계속 써왔는데 사실 만화책과 동영상만 봤습니다. 게임은 거의 안함..)
하지만 이제는 일을 하면서 계약서나, 이런 것들을 보여줘야 해서(pdf 혹은 excel, ppt 등) 태블릿도 생각했었는데
보여주기는 가능하지만 작업은 회사나 집에 와서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일단 저의 노트북과 태블릿 주 사용 목적은
1. 인터넷 웹서핑
2. 한글 파일 작성
3. pdf 파일 읽음
4. 엑셀 파일 작성 및 읽음
5. ppt 작성 및 읽음
6. 프로토나우 및 알마인드 사용 (< 어플로는 없습니다 ㄷㄷ)
7. 사업계획서 작성
8. NAS를 이용한 동영상과 만화책 스트리밍
정도 입니다. 여기에 컴퓨터로는 피파3를 켜놓습니다. 게임은 거의 안하고 켜놓기만 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1-7번은 가능하지만, 만화책과 동영상 스트리밍이 힘들고.
태블릿의 경우 1번가능, 2-7번의 경우 뷰어의 기능은 좋지만 작성 및 수정이 힘들고,,
어플을 이용한 스트리밍은 좋습니다.
즉 둘다 들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게 되면 회사에서 작업하다가 집으로 가져와서 또 모니터에만 연결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게다가 태블릿의 경우 USB에 있는 자료는 읽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메일 등으로 보내서
읽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서피스 프로3의 경우 1-8번이 다 가능하지만, 8번의 경우 좀 제한적입니다.
저는 어플을 이용해서 바로 FTP에 접속해서 바로 봤으면 싶은데, 아무래도 노트북의 경우 wifi존이 아니면 인터넷이 힘들잖아요?
(태블릿의 경우 그.. 핸드폰 데이터와 같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럴 땐 어느 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서피스 프로3는 i7이 150정도 하던데 이 녀석을 생각중이긴 한데..,
위의 작업들이 원할할지.. 아니면 그 돈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아이패드 미니)를 따로 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