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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배의 글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69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징뿌징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19 11:30:03
안녕하세요. 오유 유저 여러분들, 휴대폰으로 눈팅만 하다가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가입하게된 오유 초짜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사는것이 너무너무 힘들고 매 순간순간이 고통스러워, 유저분들의 의견과 생각, 또는 삶에대한것을 나누고 싶어 초라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몆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올해로 22살 올라가는 남자사람입니다. 지방에 서식하고 있구요. 부모님은 중학교때 이혼하셨습니다. 집안은 당장 입에 풀칠하지 못할정도로 가난하구요 입하나 줄여보자는 식으로 군대에 입대를 신청했습니다만, 훈련소에 들어가 신체검사를 다시받을때 우울증 증세가 너무 심해 다시 귀가 조치 받았습니다. 그리곤 집에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앞이 캄캄 하더라구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우울증이 심해져서 손목도 그어보고 담배펴서 폐암걸려 죽어야 겟단 생각으로 담배도 시작하고 술도 마셔보고.. 좀 어리석은 짓을 많이 했습니다. 우울증 걸려보니 왜 무서운지 알겟더군요..;;;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빛을보는게 무섭고, 점점 망가지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극복이 되나요? 어떻게 해야 밝게 사회생활하고 재기할수있을까요.. 글솜씨가 부족하여 지저분하네요; 정리도 안되고.. 아무튼 오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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