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에서] 물 위에 떠서도 하늘을 날을 수 있다. [경기도 화성군 공룡알 유적지에서] 수백개의 공룡알화석이 발견된 곳. 한반도는 한 때 공룡들의 낙원이었다는. 산에 피는 난초 하나도 저리 사력을 다해 피어나는 것을. 그래서 자연이 아름다운가 보다.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세월의 세파를 거치고 거쳐서 삼봉이 되었고 이제 자신을 바라보니 물속에 내가 비친다. 물밖의 나는 반쪽인 것을. [3월에 내린 눈 -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혹독했던 겨울도 지나고 나면 추억인 것을. 그래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고 했나보다. 겨울은 노는 때가 아니라 봄을 만들어내는 때인것 같다. 활시위를 당겨야 화살이 날아가듯이. [속초에서] 험한 세상 건너가려면 혼자서는 못간다. 제주도 삼양해수욕장 정동진 - 서울의 정동(正東)에 있다하여 정동진 남산 한옥마을 - 진정한 전통과 진정한 첨단은 서로 통한다. 남산 - 자연의 경이를 모르는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 돈이 문제가 아니다. 첨단과학기술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인간의 탐욕. 성수대교 - 한강은 흐른다. 당신과 나의 마음속에서도. 출처 디시인사이드 BGM S.E.N.S_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