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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아서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24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따는곰탱이
추천 : 1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6/14 00:22:04
지식인에 올리기도 애매하고

명확하게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고민게시판에 글올립니다.

윗집소음에 관한 문제입니다.

솔직히 저는 제방에서 음악 틀면 안들리는데

TV를 못볼정도로 제가 신경이쓰입니다.

부모님도 안들린다할정돈 아닌데 제가 극도로 예민해진것같습니다.

그소리가 한번들리기시작하면 티비소리도 하나도안들리고 신경이쓰여서말이죠.

오늘도 지금 12시 5분인데 지금까지 드럼같은걸 칩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자오르간같은것에 달려있는 드럼소리일것입니다.

소음에대해 이야기하자면 제가 공익근무이후 소집해제하고 서울로 공부를 하러 간 2달 사이일것입니다.

중간에 공무원시험이있어서 내려와서 거실에서 잠을 자려는데 무슨소리가 자꾸 신경에 거슬려

밖으로 나가보니 윗집에서 피아노를 치더군요 그때시간 11시 30분 토요일 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께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때 보니 대략 화장실과 부엌사이에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데 빨간불이 들어와있는것으로봐선 디지털음기능이있는 피아노정도 되는것같더군요.

서울에서 생활이 끝나고 집에왔는데 그일이후로 신경이 무척 곤두서있어서 항상 쫒아갈까말까

고민만하고있었는데. 부모님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냅두라고 하시고. 저는 신경쓰여서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저희집에서 술마시면서 들어보니 제친구도 확실히 무엇인가 들리고 한번들리면 TV소리에 집중할수 없는것 같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이후로 제방에서만 활동하고 외출할일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었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이 왠만하면 참어라 이런식이였고 낮시간대는 굉장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오늘 대박을 터트려주네요

10시부터 VJ특공대와 미스터리특공대 그리고 무한걸스를 보기위해서 거실에 앉아있었습니다

매일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보다가 기다리기 싫어서 본방을 보기로 마음 먹은거죠.

그리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신나게 드럼소리가 아니 정확히 쿵쿵쿵 거리는 소리가 계쏙들립니다.

2시간이넘게.

돌아버리겠습니다.

확실히 누군가 밝히기위해 다돌아다니면서 소리도들어보고

밖에나가서 혹시나모를 옆라인 집도봣는데

옆라인은 저희집과 붙어잇는집 위아래로 4개층이 불이꺼져있고. 저희집 윗윗집도 불이꺼져있습니다.

뭐 그래서 좋게 해결하고자 경비아저씨를 찾아가서 말씀을 드렸더니

쳐다보지도않고 순찰도느라고 자기는 못가겠데요 그래서 재차말씀드렷더니 웃으며 시간이없데요

그래서 집에들어와서 어머니와 좀 크게 다투고

내일 관리소장만나서 이야기좀하고 내일도 윗집 떠들면 그땐 올라가서 강력하게 항의좀하려합니다.

지금 제가 극도로 화나있고 예민해져있는거 맞긴한데 이러한행동들이 잘못된것일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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