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제목... 지금 네이버 개티즌들 분위기입니다... 아주 토고전 시간보내기부터 프랑스에게 밀린 것까지... 싸잡아 비난하다 못해, 아주 저주까지 내리고 있군요... 어짜피 우리가 그들보다 실력이 낫지 않다는 것은 2002년부터 알고 있었죠.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인한 정신력이 그 실력격차를 압도해서 4강까지 갈 수 있었고, 그 강인한 정신력을 불어넣어 준 것이 12번째 선수인 붉은악마였는데... 아무래도 원정이다 보니... 한국에서 만큼 힘을 내기는 어려운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선수들은 12번째 선수인 붉은 악마와 더불어, 13번째 선수도 같이 뛰고 있네요. 12번째 선수 : 붉은 악마 13번째 선수 : 악플러 　　　　　　　↑↑ 유머임... ㅡ,.ㅡ 아무튼, 지금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현재 있는 기량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최대한 불어넣어주는 것 밖에는... 선수들이 가진 능력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격려와 응원으로 선수와 국민들이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드리도록 합시다. 이번 월드컵에서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면, 오히려 더 성숙할 수 있을 겁니다. 토고/스위스 경기로 인해, 오히려... 스위스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일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걸요... 지금은 비판이나 어떤 평가보다는... 격려가 더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