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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요... 도와주세요 .. 어찌해야하죠 (약간스압ㅈㅅ)
게시물ID : gomin_24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Ω
추천 : 0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28 08:54:51
저에겐 이제 3달되가는 여자친구가있는대요
남들이보기엔 웃기겠지만 랜덤채팅을하다 거리극복하고 서로 너무 좋아하는사이가 됬는데요
한번 물어본적이있어요
 너는 랜덤채팅으로 연락주고받은사람 나밖이없어 ? 
 이라고 물어보니 여자친구는 그날 저랑 채팅한게 처음이라하더군요 ..

그렇게하다 이제 주말마다 만나는데 어제 만나서 놀다 여자친구 네이트온비밀번호를알게됬는데요
흔히들 판도라의 상자라 하나요 ?
대화내용에..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전 남자친구와에 대화..
모텔얘기,성적인얘기
그리고 전남자친구도 랜덤채팅으로 만난사실..
그리고 대화에 채팅으로 알게된 또다른남자와 나중에 시간되면 술이나 먹자는약속에 콜이라 외치는 여자친구
물론 전남자친구라바야 처음만난날 너무아니다 싶어서 싫은티내서 서로 바로 안녕했다던구요
사귄것도아니고 대화로 모텔얘기랑 야한얘기한거라는데

여자친구는 변명안할테니 야한얘기는 그냥 재미로했을뿐이고 모텔얘기도 얘기만했을뿐 가지도안았고
놀이공원에서 만나기로한날 만나서 서로 마음에안들어서? 기구하나타다 싫은티내고 헤어졌답니다
여자친구는 저한테 너무미안해서 나중에 연락준다고 서로 시간을갖자한상태에요..
저는 20대초 모솔에서 첫연애를 지금 여자친구랑 시작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미치겠어요 .. 어제는 대화내용보고 너무 충격먹어서 
여자친구랑 만나서 데이트하면서 먹은음식들이 진짜 한번에 토하더라고요.. 

너무힘듭니다..너무혼란스러워요 마음한쪽에선 배신감과 허탈함이랑
나한테 몸을허락해주고 저도 모든걸 허락하고 바친게 너무 배신감들지만
다른한쪽은 헤어지기 싫고 붙잡고싶어요 .. 거기다 대화내용을본 제가 개병신쓰레기된거같아요..
서로 어제 울면서 전화하는데..아 눈까지 퉁퉁붓고.. 힘드네요 진짜..
지금도 속매스껍고 횡설수설해서 뭐라썻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디든 풀어야될꺼같아서
 
스압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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