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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만화가입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3년째 일하고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42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돌이Ω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28 12:35:20
제가 부모님 등살에 못이겨 공고 공대 공장 이런 루트를 밟았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좋아 했습니다 꿈은 그림쟁이 입니다 ㅎ

기술배워야 먹고산다 이게 저희 부모님 마인드입니다

저도 나름 부모님 말씀잘듣는 놈이라서 부모님 말씀대로 했구요 ㅎ

정말 일 재미없고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다보니까 기술도 안늘고 손가락도 여러번다쳤네요 ㅠ

머 짤린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요 ㅎㅎ 그러다보니까 문득

요즘은 먹고 살기위해 사는 사람보다 즐기기위해 하는사람들이 더많고

행복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진지하게 전업을 말씀드렸는데

개맞듯이 맞을뻔했구요 ㅎㅎ 26살이나 먹은 남자놈이 이런거 결정도 못하고 

헤메니까 한심하네요 ㅎㅎ 집이랑 웬수져서라도 내길을 찾아야 할까요? 

지금 마인드는 내가 원하는걸 위해서라도 과감히 모든걸 버릴 각오가 되어있구요

하... 어떡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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