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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부터 꿈이었던 곳에..합격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567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금씩잘될놈
추천 : 7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1/19 17:38:13
올해 24살 남자사람입니다.
고3 원서쓸때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면서 남긴 말씀이 '교대에 꼭 가라'
4년만에 지켰습니다. 계속 공부만 한건 아니라 군대도 다녀오고 그랬지만..
마냥 기쁠줄 알았는데 뿌듯하면서도 슬픈.. 뭔가 복잡한 기분이네요.
합격증을 과연 보고 계실지.. 전화라도 한통 드리고 싶은데.

부모님 다 계시는 분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부럽습니다.
그냥..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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