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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털 인생템..
게시물ID : beauty_24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tape
추천 : 14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1/24 00:52:13
친구가 하도 장담을 하고 추천을 하길래 몇 주 전 어시 (Aussie) 브랜드 린스를 구입했습니당..아마존에서 사니까 한 $3 했어요

솔직히 한 2주는 별 다른 점 못 느꼈어요. 은은한 코코넛 향이 좋긴 했지만 그냥 무난하기 그지없는 린스..

그런데 며칠전부터 제 머리가 잘 안 묶였어여ㄷㄷ 왜 이러지 했는데 문득 제 머릿결이 겁나 매끈하다는 걸 알아차렸어욬ㅋ 제 머리 진짜 전형적인 개털이거든요 약한 곱슬에 한 가닥 가닥이 매우 굵고 자기주장이 쎄서 심할때는 철사수준에다 탈색을 한 3번 하니까 겨우 평균 머리카락 굵기로 줄어드는 그런 노답 머립니다

쉽게 말하자면 찰랑찰랑?은 살면서 한번도 못 느껴봤어요. 지금까지는요...

근데!! 제 머리가!!! 찰랑거려요!!!!! 너무 생소해서 이 느낌이 뭐지??? 하고 한참 고민했다면 믿어지시겠나요ㅋㅋㅋㅋ큐ㅠㅠㅠ

심지어 머리가 매끈해져서 먼지도 덜 달라붙고 걍 미끄러지는지 기름기가 반으로 줄었어요. 샤워하고 한 40시간 됬다 하면 보통은 좀 찝찝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 정도 되어도 머리가 겨우 두시간 전에 감아서 드라이 한 듯이 보송보송 소ㅑ라락 해여

저 이제 이것만 쓸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하나도 안 쓴 1리터짜리 대용량 린스가 방치되어 있지만 너 안쓸거야ㅠㅠ  

저 이거 뷰게분들한테 엄청 추천드리고 싶은데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ㅠ 미국징어분들은 문제 없으실것같은데 이게 한국에선 본 기억이 없네요.. 언제 우연히 보시면 질러보세요 너무 좋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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