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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의 딜레마
게시물ID : bf3_24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ky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20 15:34:27
배필을 플레이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벨런스때문에 스트레스받은적이 있을거에요.
벨런스가 너무 안맞아서 학살당하거나,
팀에서 1위하고있는데 옮겨지거나 하는 식으로요.

하지만 벨런스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인거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가 불가능합니다.
어드민이 상위 플레이어들을 자기팀으로 옮기는 막장서버를 제외하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오토벨런스로 벨런스를 맞추는건 두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분대를 찢거나
2. 분대를 섞거나

1.
분대를 찢는 식의 벨런스는 말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 분대 구분 없이 
최대한 양 팀에 동일하게 점수별로 사람을 나누는거죠.
이렇게 맞추면 벨런스는 좀 더 맞을지 몰라도 배필의 컨샙인 분대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분대플레이하려고 서버에 들어갔는데 라운드 넘어갈때마다 자꾸 찢어놓고 하면
소대, 분대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팀플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안좋은 벨런스가 되겠죠.
반대로 솔플 지향이라면 좋은 벨런스고요.

2.
분대를 섞는 식의 벨런스는 같은 분대는 다음 라운드에도 같은 분대는 유지하되
최대한 양 팀에 동일하게 분대들을 배분하는거죠.
이렇게 맞추면 벨런스가 맞을때도 있지만 의사소통이 잘되는 분대 하나만 있어도 양 팀의 격차가 월등하게 날 때도 많습니다.
다만 배필 자체의 컨샙을 살릴수도 있고 마음맞는 분대랑 계속 같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거죠.
물론 솔플 지향 플레이어들에겐 안좋은 벨런스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벨런스라는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인거라 
어느 한쪽은 항상 불만이 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양쪽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해야하는게 서버 관리자의 고충이랄까요..

물론 한 소대원이 우르르 몰려와서 팀을 바꿔가며 스텍하는건 보기 안좋긴 합니다만
그냥 한 분대 정도의 사이즈라면 그분들도 분대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버를 찾아서 왔을거니
너무 고깝게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 서버의 벨런서가 나와는 맞지 않는것 같다 하시면 좀더 자신과 맞는 서버로 가시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의 벨런스라면요)

이상 전 ADK 서버 어드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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