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030000853&md=20121030154709_AK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30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의 1대 1 TV토론과 관련 “얼마든지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열린 ‘정치쇄신 대담’에서 문 후보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던진 “대통령 후보 뽑는다는 게 장난이 아니다. (안 후보와) 계급장 떼고 공개적으로 TV에서 생방송 토론할 생각이 있으신가”라는 질문에 “선거법상 두 사람이 어려우면 세 후보간 토론도 좋고 어떤 형태의 토론도 저는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특히 “TV토론 뿐만 아니고 다른 형태의 토론이라도 열린 공간에서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께 판단할 하나의 자료 드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서 “어떤 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 국민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것을 놓고 함께 국민들 지켜보는 앞에서 토론하는 것 필요하고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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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은 안 하려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