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90810060311832&p=nocut&t__nil_news=downtxt&nil_id=8

김밥(스포츠카 이벤트베너 네이버 메인에 띄워서 사람 긁어모은 후 먹튀)의 충격이 아물때쯤
다시 엔디스크 먹튀의 조짐이 보이네요.

김밥피해자들의 까페에 가보면 김밥 이전에도 소규모 웹하드 먹튀한 예가 몇 번 더 있는데 그게 전부 같은 일당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사실 웹하드라는 업종자체가 합법과 불법의 경계선에 있는 업종이라 적극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입장이며 경찰에 사기건으로 접수되어도 아직 이쪽분야로 경찰들의 단속근거가 되는 법제정 및 해석이 미미한터라 경찰이 쌩노가다를 각오하고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악용해 고의적인 먹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웹하드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아주 안 좋답니다. 갑자기 안하던 비싼 광고질이나 반값할인등으로 이용자 대모집에 나서는 업체들은 잠재적 먹튀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