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설렁 5km 달렸네요.
따로 시간은 재지 않았지만...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누적거리 약 140km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10회 단위로 체중을 쟀거든요.
텀이 대략 보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짧은 시간이지만, 달리기를 나름 빡 세게 하려고 하니까,
체중 감소는 예상했고,
실제로 보름에 한 번씩 체중을 잴 때마다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달리기를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급하게 체중이 줄어들면 안 되니까요.
일부러 뭐 더 챙겨먹고 그랬는데..
달리기 후, 3번째로 체중을 재니까 79.8kg까지 빠졌네요.
약 45일 전에 85kg정도 였으니...
대략 9-10일에 1kg씩 줄어들었네요.
운동 갔다와서 밤 11시 넘어서도 밥을 또 먹었거든요.
그래도 빠집니다.
달리기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빠질 것 같은데,
그래도 급하게 빠지면 안되겠더라고요.
웨이트가 안 되니... ㅎ
암튼, 달리기로 유산소 운동 하시는 분들은
길게 시간 투자하지 마시고, 짧은 30-40분 시간에 정말 최선을 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