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잘하진 못해도 하다못해 야구를 좋아하고 열심히라도 하면 괜찮겠지만 맨날 지각하고 툭하면 빠지는 불량소년. 그래서 주인공과 친구들은 불만.
그리고 대회시작. 아니나다를까 1회전 A가 4회정도던지면서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운영하다가 경기관람하던 아버지가 가니까 바로 주인공으로 교체해서 승리
2회전. 어쩐일로 A가 안옴. 일단 주인공이 던짐. 근데 3회즘 중간에 A가 옴.
바로 교체투입되어 몇회던지던 A는 컨디션이 안좋은데 개쳐발림.
그러다가 7회즘에 내려옴. 그리고는 야구부자체릉 그만두게 됨.
나중에 알고보니 A는 심한 병을 앓고있었고 아버지는 아들이 에이스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했음.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싶은 맘에 A는 야구부에 지원. 그 사정을 들은 감독이 A를 에이스로 넣어준것. 이후 A는 큰 수술을 진행하고 가까스로 운동은 힘들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어 주인공일행과 친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