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참좋아하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저에겐 16살의 사춘기를격고있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누나들과 남동생과의 애정이없습니다 말만걸어도 으르렁대고툭건드려도 금방 터질것처럼 남동생이 너무예민해합니다.
특히 누나들한텐더욱요.. 한창크는동생에게 매일막말로상처주고
어릴적엔 너무동생에게함부로대했습니다. 어느날 동생과심하게다퉜습니다.
보다못한저희이모가 말리시고 동생을 달래시는데 울면서 제가 어릴때부터 동생한테
했던말들 , 행동들 다기억하고있었고 그게 동생가슴엔 큰상처로자리잡고있었나봅니다..
그후로 동생과 관계회복하려고 따뜻하게대해주고 잘해준다하는데..힘드네요
요즘엔 어릴적 제가동생한테했던짓이 자꾸떠올라서 너무괴롭습니다..
마음이찢어질것같아요 자꾸떠오릅니다...괴롭습니다
누나로서 면목이없습니다...방금도 자려는데 또떠올라서 울다가 여기에라도 글남겨요..
무슨말이라도 듣고싶습니다.. 어린동생을 때리던 생각잊ᆢ자꾸납니다..
너무사랑하는데 제가왜그랬나싶습니다...동생이보고싶습니다 너무미안합니다..
내동생 영찬아누나가 해준것도없고 미안해 앞으로누나가 더많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너가누나한테
마음 열겠지? 앞으로 너가받은상처다잊도록 누나가잘할게 기도할게 너무사랑해
이번주말에 맛있는거사가지고 내려갈게 너무보고싶다 내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