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촌에 거리응원 갔습니다.
아. 오늘 새벽이구나...
쨌든 자리를 잡지 못해 술집을 찾아다니며 어언 한시간 ㅠㅠ
막 돌아다니다 연대생 티셔츠를 입은 한무리의 귀여운 여학생들을 봄.
그런데 막 신기한 일본어를 남발하며 마치 일본애들이 '카와이이이~' 하듯이 대화를 하는걸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갔다가 옆에서 잠시 지켜봄.
대화를 대충 들어보니 덕후들 모임이라는걸 대충 알겠는데 (저도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는 봄)
외모가.... 으앙... 귀염귀염한 애들이 네댓 모여서 그러니까
거부감이 들지 않은건 역시 외모가...
하아.
본능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