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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세살많지만 경력어린 신입사원...어케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242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ㅠㅠㅠΩ
추천 : 0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29 02:10:49
전 여자입니다
먼저이야기하자면 이쪽일한지 이제 3년차고 이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한지는 한달
저 나름 험한일도겪고. 나름 어려운일도 남자못지않게해왔구요
그걸 알아주는사람들이있기에. 경력직으로와서 제밑으로 직원이하나들어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세살많고 올해시작했다는걸로보아 1년안된 아직시작단계의신입ㄴ데
회사분위기상 씨 씨보다는 언니오빠를 많이하기에 초반에 친해지려 오빠라고 말을텄고
나이가나보다많은ㄷㅔ 경력은나보다어려서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하는맘에
빨리친해지려고 살갑게해드렸는데
제가하는일마다 겐세이가 너무심하네여 정말...
저도 나름 생각이있어 이렇게하고 저렇게하는거고 그동안 겪은게있어
나름 짬으로 이래저래하는건데 그것마다 그건일케하면안된다고 말을하거나
제가 우리회사는 이런스타일로한다고 말해도 그말을 듣느척하면서
결국엔 자기주장을 심하게합니다. 그거에대해선 제가 정말 입아프게 설명을해야
그제서야 수긍하는척하는경우가많구요
제가 여자에 나이가어려서그런지몰라도 제가 일하고이런부분에있어
내가하면 너보다잘할건데 이런 뉘앙스의 분위기나 행동들이 너무많아서
너무스트레스투성입니다.
말투도 무슨말을하면 한숨쉬면서이야기한다던지 혼잣말을한다던지대놓고이야기하는
것도아니고 뉘앙스만 풍겨대니 뭐라할말도없고
클라이언트있는앞에서 그건 이렇게하는건데...
하고 혼잣말아닌 지적을하며 저를 바보로만드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닙니다
물론 그분이 저보다 더 잘할수있을거야 란 생각도있고 스타일도 존중해드리거싶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아무리 날고기어도 년차를 이길수없단생각도 많이하는 편이거든요
제가그렇다기보단 제주변 사람들이나 제 상사를보면서도 그런생각을많해요
왜 굳이저렇게하지? 라는 생각을 갖다가도 나중에 뒷마무리할때를보면
아 그것때문에 이러케하는구나... 그게 연차의 차이구나 배울것이많고
난저사람을 무시할수없다 이런생각이드는데에반해
이번 신입은 그렇지않은가봅니다. 안그래도 일때문ㅇㅔ 신경쓸것도많고
공부할것도 산더미인데 이런문제까지 직면하니
자존심을떠나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요 ㅜㅜ
제가 어찌 대처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아직 들어온지얼마안되서
직접하는일은없고 보조하는일뿐이라 더 그런지는모르겠는데
한켠으로는 내가 년차에비해 혹시이사람보다 못한것은아닌가하는
자기비하도들고 눈물이납니다 ㅜㅜ어찌보면 멘토관계이기때문에
가까워지려고 차한잔하면서 간단하게이야기하자고해도 바로 눈에띄게거절을하고
머리가복잡해죽겠네요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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