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강아지가 집에서 하도 팔딱거리길래 힘뺀다고 산책을 하드하게 시켰더니 집에와서 얌전해졌더래요. 그래서 이후로도 산책을 하드하게 시켰는데 이상하게 예전처럼 힘이 안빠지더래요. 그래서 산책시간을 늘리고 또 늘렸더니 강어지 체력이 겁나 좋아져서 아무리 산책시켜도 힘 안빠진다고 힘들어 했었어요. 갑자기 육아게에 왜 강아지 이야기냐고여?
요즘 제가 저느낌이거든요....
애기 엎어놓는게 좋다고도 하고 엎어놓으면 배밀이, 기기연습, 고개들기, 뒤집기 등 각종 행동을 하느라 힘들어서인지 꿀잠 잤어요. 일찍 잠들고.. 8시-9시쯤엔 잠들어서 통잠자던 아간데
어느순간부터 엎어놔도 힘이 안빠지네요 ㅎㅎㅎ 뒤로 순간이동도 잘하고 밤에 재우려면 아주그냥 혼자 뒤집고 엎고 뒤로기고 자는거 같아 잠깐 한눈팔면 또 뒤집어서 고개들어 똘망똘망 엄마아빠 쳐다보고
수면패턴도 다 깨져서 요즘 재우는 시도는 8시-9시쯤 하는데 10시쯤 잠드네요... (어젠 11시넘어서 잠들었구요) 목욕겸 수영시켜도 지치질 않아요 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