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학교 생활 힘들어지네요 저 중3이고요. 키는 168에 65... 좀 비만인가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통뼈라서 덩치는 쬐금 쬐금 정말 쬐금 있습니다. 성격은 왕 소심 '' 착합니다 *-__-* 착하게 생겼습니다?,아니 그보다는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어린노므 새기,중3밖에 안먹은 새기가 무슨 학교 생활이 힘드냐 이럴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얘기 좀 들어주시겟어요? 일단 저희 학교는 전교생 약400명에 남자의 반정도가 개 날라리 판때기일만큼 막장인 학교입니다. 물론 그 반수중에서도 날라리 판때기이지만 본디 심성은 착하고 부드러운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저희 반은 일진 1명 일진은 착합니다. ㅋㅋㅋ 완전 착해요 노는 척! 하는 애(돈 줄이랄까, 담배줄이랄까 그런 거 있잖습니까)1명 나머지 완전 순진발랄 한 학생들입니다0_0;; 저포함 어느 날 사건은 터졌습니다. 아니 사건의 전조가 일어났다고 해야 하나요. 그 돈 줄,담배줄 b라고 지칭하겟습니다 b가 어느 날부터 저를 존내 까기 시작하는겁니다. 근데 걔는 솔직히 저한테 힘도 밀리고 싸움도 밀린다는걸 수학여행 가서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싸움을 잘하는건 아니고 힘이랑 덩치가 좀 있어서 그냥 밀어붙입니다. 그런데 b가 단소로 절 존내 패는 거 있죠. 이런 말 하면서 "넌 좀 맞아야대"=_= 이런 미친 썅숑할 놈이 저를 패는걸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그냥 넘어갔습니다. 점심시간에 여자애들 앞에서 저 개쪽을 줬습니다. 가고 있는데 뒤에서 넘어트렸거든요 아 이때부터 좀 빡치고 있었는데 참았어요. 근데 5교시 때 절 상대로 발차기 연습을 하는 겁니다. 하지 말라고 뭐라고 좀 했더니 b가 제 양 볼 싸다구를 때리더니 복부를 쳤습니다 ... 시뱀 이때부터 남자애들이 싸움 날 것같다고 싸우지 말랬는데 "내가 맞은 만큼은 떄려야겠다" 그러고서 제 육중한 몸!(...)으로 몸통박치기 해서 땅에 엎어트렸습니다. 전투 씬은 너무 복잡해서 생략입니다. 뭐 여차저차 애들이 말려서 넘어가고 다음 날 정말 사건 정말 제대로 터졌습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고서 앉아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저희 반 일진이 와서 절 막 때려요 장난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받아주고 있는데 점점 강도가 쌔져요;;; 하지 말라고 얘기 했습니다. 근데 얘가 저보고 일어서래요 뭐라고 욕했냐 하면서 일진이 일어서라고 해서 일어섰더니 시뱀 양 볼싸다구를 거침없이 날리는 거에요 제가 계속 맞고 있다가 정신 차리고 그만 하랬더니 " 재밌잖아,그렇지?ㅋㅋㅋㅋㅋ" 이러고 계속 때리는데 저희반에 덩치 큰 친구가 막아 줘서 그 일진이 절 그만 때렸거든요... 30대정도는 볼싸다구를 주먹으로,손바닥으로 맞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인데 그 돈줄,담뱃줄이 아마 저희 반 일진한테 꼬발른 거 같습니다. 그저 제 생각일 뿐이지만... 거기다가 맞은 날 6교시가 음악이기에 음악 실로 찾아가고 있었는데 복학생 형이 저보고 하는 말이 "니 요즘 좀 나댄대매?==,행동 조심해라" 와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저 정말 이세상에 날라리 개새기들 좀 없엇으면 좋겠습니다. 이 얘기를 부모님께 말씀 드렷더니 학교 찾아가신다고... 화나셨ㅅ어요 이거 이번주 목요일,금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Fact 99%에 Fiction 1%입니다. 픽션은 대화내용정도가 되겠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인데 열심히 읽어주셨네요 캄사
결론만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와서 그 일진에게 뭐라고 한다면 저의 학교생활에 부정적 영향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