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 질문 들어가기 전에 네이버에 여드름이라 치면 왜 무조건 짜지 말라고 하죠? 분명 여드름은 짜내 더러운 이물질을 뽑아내야 하는데 말이죠... 뭐 얼마나 위생적으로 짜느냐에 따라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요...
본격적으로 궁금한 질문은 집에서 위생적으로 여드름을 짜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싶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방식은
세안 -> 스킨+로션 -> 면봉(물론 알콜에 적셔 소독) -> 여드름 제거 -> 조금씩 눌러주면서 피를 조금 빼줌 -> 테가솝 밴드(점빼거나 하는데 붙이는거 다들 아시져? 근데 이거 보통 2일은 붙여놔야 하는데 다음날 외출하게 되면 8시간 정도만 붙이고 띄어버리는데 그냥 붙이지 말까요?)
이렇게 진행하는데 어디 문제가 있을까요? 여드름 제거 단계까지는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짜고나서 피 뺄때 있잖아요....그 피 나오면 휴지로 닦아야 하나요 아님 소독된 거즈 같은걸로 닦아야 하나요. 오히려 소독된 거즈는 짜고난 뒤 더 자극적이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면봉 새로 소독해서 슥슥 닦아줘야하는지...
병원을 절대 갈 수 없다는 전제하에 집에서 최대한 위생적으로 여드름을 없애고자 합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필링, 팩을 하고있죠. 하루에 1~2회 정도 기름종이 사용하구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막 멍게처럼 그런 피부는 아닙니다. 여드름이 얼굴 장소를 불문하고 하나씩 올라오는 그 올라오는 크기가 꽤 큽니다. 하나 수그라 들면 2개 올라오고....겨우 해결 되었다 싶으면 3~4개 한번에 올라오고 이러네요... 나이가 들수록 여드름 크기가 커져요 ㅋㅋㅋ 아직도 여드름 때문에 맘고생 하네요...ㅠㅠ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