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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less★
추천 : 1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8/06/15 22:13:25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 전부터 이쁘사랑을 하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녀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가 주재를 지나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답변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혼자 오해하는거 같다고 자주 연락하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후회했습니다
몇달이 흘럿습니다
용기를 내어 다시 연락하여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녀가 저의 사과를 받아드렸습니다
우연치않게 몇달뒤 만났습니다
간단히 인사정도 했습니다
반년이 흘렀습니다
서로 가끔 연락하였습니다
어제 연락을해 오늘 약속을 잡아
같이 놀다가 지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만나기도 전부터 너무 떨리고 좋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게 바보같아
스스로 부인했지만 제 마음을 어쩔수 없나봅니다
이런 저런말 할려고 나름 준비했는데
바보같이 그녀 앞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실수만 하고
그런거 같습니다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오락실 노래방에서..;)
첫번째 노래는 무난한 노래여서 무난하게 불러주었습니다
좀 밋밋한거 같아 하나더 불러주겠다고 하며
괜히 어려운 노래를 부르려다 실수만 왕창했습니다
나중에는 제대로 불러 주겠다고하고
기대하라고했습니다
제가 너무 잘불러 반해도 저는 모른다고했고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 이름을 대며
긴장타야겠다며했습니다
지금 괜히 혼자 상상의 나라에 빠져있습니다
가장큰 고민은
그녀가 제게 너무 과분해 보인다는 겁니다..
얼마나 노력해야 그녀가 나를 인정해 줄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또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괜히 바보같은 걱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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