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도 번번히 느꼈었는데 이번에 나가수 적우 룸살롱 마담 논란땜에 다시 혼란스러워진건데 내 자신의 사상이 너무 구닥다리 같은게 고민이네요. 가수 적우씨 관한글 보니까 마담이였든 창녀였는 지금 무대위에서 잘하고 있으니 뭔 상관이냐는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주던데 저는 그런생각은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오히려 과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그사람이 살아온 지난 행적들이고 어떤사람인지 알수있게 해주니까요....더구나 방송이라는 영향력 큰 매체에서.. 적우씨는 그냥 한 예로 든거고요. 이 외에서 결혼이나 연인간의 성관계, 동성애나 개인의취향문제같은것도 저는 꽤 보수적인데 요즘세상은 또 안그러잖아요? 시대에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변하지 말아야할것도 있다는게 제 기본 원칙인데 이런 마인드로는 앞으로 세상살기에 너무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억지로라도 맞춰서 바꿔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