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031161811410&RIGHT_COMMENT_TOT=R19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스포츠 선수 만나고 싶거든 표 사서 경기장 가라"]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캠프는 3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전날 '체육인복지법 제정 토론회'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등 스타급 운동선수들을 초청, 행사를 치른 것과 관련 "훈련으로 바쁜 선수를 멀리 태릉에서 굳이 데려올 바에야, 가까운 여의도에 있는 문대성 의원에게 패널 토론을 시키는 편이 차라리 나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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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대변인은 "아니나 다를까 패널로 참석한 손연재 선수는 토론이라기보다는 평소 인터뷰에서 밝혀온 현역 선수로서의 힘든 점을 반복해서 전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결국 새누리당이 손연재 선수를 굳이 불러온 이유는 법 제정 토론을 위해서가 아니라 박근혜 후보와 사진을 찍게 하기 위해서였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선수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기 바란다"며 "다음부터는 스포츠선수를 만나고 싶거든 표를 사서 경기장으로 가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