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 혼자 힘으로 돈 벌어서 배우고, 해야합니다.@0@;;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루요.(화이팅) 그런데 전 가정형편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어려워서 더 열심히 벌어야해요...; 그래서 오늘 피씨방 알바 면접을 봤어요. 시급도 괜찮고 집이랑 가까워서... 면접 볼때, 면접을 봐주시는 분께서 제게 나중에 연락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면접도 오래는 안본것 같아요... (5분도 채 안본듯;)그냥 나왔답니다;ㅁ; .....아 뻘쭘하다. 옷 사는거, 화장품 사는거 제겐 사치라서 다른 친구들처럼 예쁘고, 뿌띠하게 안꾸미고 그냥 털레 털레 유인원 원숭이 같은 모습으로 면접 보러 갔는데ㅠ 위로좀 해주셈 우끼끼끼ㅣㅣㄲ 그냥 공장에서 빢쎄게 벌고, 벌고 모은 돈으로 배우고 해야 하나봐요. 내가 세상을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봐요... 아 슬프당ㅠ.ㅠ 나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응텐데 제가 이렇게 말하는건 어리광이고, 현실도피 일까요?ㅠㅠ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