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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4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0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3 16:06:11
사내는 수줍음이 많다.
친구도 많지 않다.
말문이 터지면 신이나고
침묵 속에 작아진다.
마음 깊은 곳에
응어리를 빼지못하고
그저 손을 놓고있다.
시원하게 토하듯
눈물을 쏟고싶어도
겁쟁이가 된 사내는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부럽다. 사내는.
폭우처럼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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