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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의 갱킹 성공률을 5% 올려주는 사소한 팁들.
게시물ID : lol_24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하늘
추천 : 0
조회수 : 128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4/06 20:15:40

정글을 많이 안돌아본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정글몹을 때리면서 의미없이 그 화면만 바라보고 있는거.
라인전에선 무의미한 평타질을 자제해야 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막타를 쳐야되니까 라인몹을 뚫어져라 보고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정글몹은 카운터가 오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내가 먹게 되어 있다. 굳이 정글몹 피빠지는걸 구경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거다.
정글몹을 때려놓고 탑부터 봇까지 모든 라인을 한번씩 쓱쓱 훝어보기만 해도, 어느 라인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지, 혹은 어디를 가야 갱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가 확연히 눈에 보인다.

그리고, 정글러들은 흔히 '라인좀 당겨주세요'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라인이 당긴다고 해서 30초만에 휙휙 당겨지는게 아니다. 특히 우리편 미니언이 쌓여있는 상태라면 차라리 라인을 한번 쭉 밀고 다시 당기는것이 훨씬 시간이 절약된다. 미니언의 숫자를 비롯한 라인상황을 정글몹 때릴때 한번씩 봐두는 버릇을 들이면, 굳이 라인을 당겨달라는 요청이 없이도 어느타이밍쯤에 우리쪽으로 라인이 밀리겠거니 하는 감이 온다. 

그리고, 초반 갱킹이 게임의 흥망을 좌우하는 정글러(샤코, 트위치 등)라면 킬을 한두개 먹었을때 오라클을 빠는것이 엄청난 이득이 된다. 갱킹의 성공률뿐만 아니라 상대의 시야를 가림으로 해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 서폿은 초반에 오라클을 먹어도 봇라인 와드밖에 지울 수 없지만, 정글러는 전 맵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오라클의 효율이 서폿에 비교할바가 아니다.

상대 정글러가 쉬바나/문도/우디르라면 바론 약간 아랫쪽에 조그맣게 놓여있는 부쉬즈음에 와딩을 꼭!!하는것이 좋다. 멋모르고 우리편 정글로 쑥 들어오는 적 정글러를 쌈싸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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