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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직원에게는 그림의 떡 7530-노인은 사람이 아님
게시물ID : economy_24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mortalHOW
추천 : 5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6 00:20:34
아파트회장입니다. 
경비팀 월 15~18일 근무,일 12시간 최저시급,주휴수당,휴게수당 다 챙겨줍니다. 
그리고 저녁 퇴근.
그런데 다른 중소형 아파트 실태 조사를 해보니 월24일 일14시간 이상 근무,  70~85만원  무수합니다.
대형 아파트는 160을 준다, 하지만 24시간을 아파트에 있다가 가는 체제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취침시간을 관리실에서 해결하는 거죠.새벽에 민원발생해서 인터폰 울리면 뛰어나가라고..
일은 넘치지만 열악한 월급,사우나실 같은 경비실.

그들에게는 최저시급은 다른 나라 얘기. . .
경비직원 세계에서 노인은 절대 약자여서 
일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여기지만 
아파트는 그 현실을 이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어떤 아파트는 경비실장이 아파트 임원의 일, 경리업무, 관리소장의 업무까지 다하는데도
월15일 근무, 하루 16시간 근무하고 월 120 받습니다.
시급 상승에 환호하는 "그들" 을  물끄러미 바라볼 모습이 자꾸  떠오르네요.
경비들의 월급을 최저임금에 맞게 보장해달라고 신문고에 민원 접수해야겠습니다.
이 나라에서 노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편의점 알바 청년들도 착취당하고 있지만 중소형 아파트의 경비를 하는 노인들은 거의 시급 3천원 이하가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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