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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은 시위용품" 정부, 유족 요청 거부
게시물ID : sewol_24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10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5/01 22:25:5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1210504054














정부 장례지원단이 국민과 정부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만들어달라는 안산 단원고 사망자 유족들의 요청을 집회·시위 용품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중략)

장례지원단은 45인승 버스 5대에 대한 지원은 약속하면서도 피켓 등에 대해서는 "문구가 너무 생생한 거 아닙니까"라며 내부 검토를 이유로 지원 여부 결정을 미뤘다.

대책위는 회의가 끝나고 2시간여가 지난 오후 7시께 피켓 등에 대한 지원 여부가 가능한지 재차 물었고 "피켓과 머리띠, 어깨띠는 집회·시위 용품으로 장례지원 취지와 맞지 않아 지원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중략)

또 사실상 실패한 정부의 구조활동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행동을 집회·시위로 규정한 것과 다름없어 지나친 대응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게다가 장례지원단은 전국 합동분향소와 공식합동분향소 앞 유족대기실에 비슷한 내용의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설치해달라는 대책위 요청도 같은 이유로 수용 여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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