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학교 후배, 친구들이랑 같이해서 걔들이랑만 하다보니 어제 처음으로 21렙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비밀기지 들어갔다왔네요
이런 종류의 게임은 거의 처음 해보는 거라 탱커, 딜러, 힐러 개념만 겨우 알고 있고 어글에 대한 개념도 안 잡혀 있는데 (25렙 사제) 그냥 친구들끼리 할때는 저나 다른 누군가가 실수해도 서로 낄낄 웃으면서 놀리는 분위기인데 어제 들어간 파티는 분위기가 엄숙(?)하더군요 (광전사, 궁수, 마법사, 저 네명파티)
제 스타일이 피 좀만 줄어도 바로바로 힐하는 스타일이라 어글 끌기 쉽더군요; 덕분에 휘어진 뿔 카라챠 잡을 때 카라챠가 소환하는 쫄들 데리고 팬 미팅했습니다 나중에 창기사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럴 경우에 도발 써도 제가 더 어그로 끌 확률이 높다네요
저 때문에 사냥 길어진거 같아서 발컨이라 ㅈㅅ해요 ㅠ 했더니 아무도 말 안해서 좀 민망해졌음; 비밀기지 끝나고 파티 해산하고 친구들 불러서 25렙까지 키웠습니다
테라 인벤이나 여기 게시판 보면 정령사에 비교해서 사제 안 좋다는 분들 많아서 귀가 얇아서 정령사로 옮길까했는데 지금까지 키운 캐릭이 정 들어서 못 옮기겠네요ㅎ 말 타니까 이히히힝 하는 것도 재미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