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고 오자마자 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됐습니다 ^-^
시험이라는게 편입학원 시험이었더군요 ㅎㅎ
오늘 만나서 얘기하고 9시쯤 걔네집에 데려다 주던중
집앞에서
걔가 갑자기 퀴즈를 내더라구요
"실업자(가명)야 넌센스 퀴즈 하나 내볼께
6.25가 왜일어났게?"
"...?(이데올로기 갈등인가? 근데 넌센스잖아)"
...........10초간 생각중
"네글자야"
그리고 또 눈감고 생각을 했죠
이념대립인거 같은데 넌센스라니까..
육이오가 왜일어났냐고...
다리저려서?
다섯글자잖아...
하면서 생각하고 있던도중
'쪽'
아 *-_-*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방심해서...ㅋㅋ 너처럼"
그리구 집앞에 앉아서
어제 미안했다구.
실은 그때 너무 엉망이라서 만나기 싫었다구..
(오유인들 말대로 메이크업때문이 이유였군요 ㅎㅎ;;)/
시험은 잘봤다구 얘기하더라구요
오늘 참 행복했습니다.
실은 후기같은건 올릴생각은 없는데
오유들어와서 눈팅만하다가 첨 올린글에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보답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
제글에 달아주신 많은 충고와 조언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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