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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꾼 與 "야권이 투표시간 연장 선동수단 악용" 당 입장
게시물ID : sisa_242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01 11:26:36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101104815027&RIGHT_COMMENT_TOT=R6

이날 호남선대위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황우여 대표는 "선거를 치르지 않는 후보에게 (국가보조금이) 가는 것은 부당이득의 성격이 있어 법으로 제재하자는 것이고, 서로 성격이 다른 것(투표시간 연장)을 연계하자는 것은 전적인 악용"이라고 주장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투표시간 연장 필요성에 대해 "해외 사례에 비춰봐도 (한국의 투표시간이) 국민의 참정권(보장)에 미흡하다고 주장할 이유는 없다"며 "2007년 대선 이후에는 적극 주장하지 않던 민주당이 대선 얼마 두지 않은 시점에 이런 주장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두 법안의 연계처리를 제안했었던 이정현 최고위원은 "투표시간 연장법과 먹튀방지법에 대해 제가 기자실에서 얘기할 때, 두 법안의 교환을 전제로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투표시간 연장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먹튀방지법은 예외 없이 통과시켜야 할 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문 후보 뿐 아니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도 투표시간 연장 필요성을 얘기하며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데 대해서는 "현실정치 출마한지 한달된 안철수 후보 후보, 당 후보된지 얼마 안되는 문재인 후보가 다른 쪽으로 이슈를 돌리기 위한 것"이라 폄훼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후보사퇴시 선거보조금을 반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마치 희생이라도 하듯 포장하는 용비술이 놀라울 따름"이라면서도 "투표율을 높이자는데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투표시간 연장을 선동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전략에는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후보의 결단을 "너무 당연한 이치다. 돈 빌린 사람이 갚는 게 당연"하다고 폄하하면서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 주장에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면서 마치 권리를 포기한 양 가장하고 마치 양보라도 한 것처럼 가장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의심하게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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