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건설업하시는데 회사가 어떻게 잘 되서 집은 잘 사는편이엇습니다. 그러다 아버지가 새어머니랑 재혼을햇는데 새어머니가 나랑 나이똑같은 딸을 데려왔어요 그애랑은 그냥 친자매처럼 지내지못했지만 사이는 좋았어요 그냥 서로예의차리는 사이정도였죠
그래서 원래우리가족3명이랑 새어머니 모녀랑 같이살게됬어요 좀불편하긴했지만 새어머니도잘해주시고 그냥 살만했구요 그러다 나는 미국에 유학을 몇년간 다녀왔고 돌아왔는데 돌아온지 얼마안됫을때 아빠회사가 부도가 나게됫습니다
부도가난지 얼마안되서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너무갑작스러운일이라서 그냥 막울기만했어요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빚쟁이들 몰려와서 집이랑 물건 다넘어가고 가족모두 쫒겨나게 됬습니다 근데 새엄마는 원래알던 친척집에 살수있게되서 내가 일자리구할때까지만 동생좀 맡아달라고했는데
아무리 부탁을해도 뿌리치면서 새엄마가 돈 백얼마 쥐여주면서 저랑 동생을 내쫒았습니다 그래서 저랑동생이랑 방 구해보려고 다니다가 결국 찜질방에서 자게됬는데 거기서 그 돈까지 잃어버렷습니다...
그래서 동생이랑 자살하려고 높은데서 뛰어내리려고했는데 결국 못했어요
유학가느라 남자사귈 기회는 없었는데 갔다 와서 알던 남자선배랑 좀 잘되가고 있긴 했거든요 사귄건아니고.. 근데 회사가 부도나자마자 연락 싹 끊어버리네요 ..
근데 옛날부터 알던 친구 도움받아서 서빙하는데 취직은하게됬어요 방도 친구 돈빌려서 얻었구요 그렇게 거기서 일하게 되고 동생은 친구의 남자친구가 봐주기로했는데 그남자친구란 사람이 동생 심부름시켰는데 동생이 없어졌어요..
동생이 원래 저한테 맨날 전화한번씩하는데 그날 서빙하러갓을때 어떤 남자가 제 핸드폰 밟아서 부수는 바람에 전화도못받고 잃어버리게 됬어요 ㅠㅠ 다행히도 그때 그선배가 알던 어떤남자가 전단지 만드는것도 도와주고 같이 나눠주기도 하고 많이 도와주셧어요 저 동생찾으러 다니다가 쓰러졋을때 방에 데려다주기도 했구요 할튼 그래서 신고도하고 며칠째 전단지돌리고 동생찾아다니는데 찾을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동생찾을라고 서빙그만두고 동생이 지나갈 가능성 높은 사람많이다니는데서 김밥같은거 팔고 전단지좀 돌리고있는데 얼마전에 어떤 할머니가 계단에 넘어져서 쓰러져있는거 발견해서 병원가서 치료해드리고 갈데가 없다고하길래 제방으로 데려왔거든요; 근데 이할머니가 처음엔 좀 괜찮으시다가
어제 막 주인집 화단망쳐놓고 이불 막걷어오고 해서 어제 막울었어요 나가라고할수도없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