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일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과 이른바 '먹튀방지법' 개정을 연계하자는 것이 아니었다고 밝힌 데 대해 "정치가 무슨 장난입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새누리당은 (연계 주장이) 이정현 공보단장의 개인의견이라고 선을 그으며 입장을 바꾼 것 같다'는 질문에 "우리로서는 정말 진지하게 논의하고 고심 끝에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서, 그 제안을 우리가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10113171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