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라 얼굴볼일도많고 그래서 같이 밥먹고 놀고 술먹고 자주 그러는데 돈을 전~~~부 오빠가 내요..... 미안하고 부담스러운데 제가 뭐 사려고 하면 절대 돈 못내게 하고
내가 일곱살어린애한테 뭘 얻어먹어 그 코묻은돈을 ㅋㅋㅋ
어디가서 너한테 밥얻어먹엇다고 창피해서 말도못하고다녀
이런식으로 돈을 절대 못쓰게하는데 정말 부담스럽고 미안해요 한번은 식당에서 오빠가 카드로 계산하려고할때 제가 카드 뺏어서 주머니에 넣구 제 카드로 계산했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집에갈때까지 너한테얻어먹으면마음이안편하다 약간농담조로 오늘 코묻은밥먹엇네?ㅋㅋ 다음에그러지마 진짜 내가 일곱살어린애한테 얻어먹으면 그게 목구멍으로 넘어가겟어
이러거든요
근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저는 진짜 한푼도, 백원도 쓴 적이없고 그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친구한테 얘기햇더니 저보고 보X아치라고 놀리면서 웃고 제가 가난하고 돈이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꽤 돈도 있어서 옷도 또래 애들에 비해서 좋은거 입고다니고 오히려 그 오빠가 그오빠또래에비해 돈이 많은 편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