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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유해 게시물 ‘일베 1위’
게시물ID : society_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Thompson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5 20:25:42
국내 25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심의결과 ‘일베’가 성매매·음란, 유해성 게시물 등으로 가장 많은 심의규정 위반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별 심의현황’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일간베스트저장소’는 총 2천907건의 게시물이 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해 게시물 삭제와 이용해지, 접속차단 등 시정조치를 요구 받았다.

일베 게시글을 위반유형별로 살펴보면 △성매매·음란 글이 873건으로 가장 많고 △불법 식·의약품 관련 게시물 122건에 이어 △권리침해 44건 △도박 24건 △문서위조, 개인정보 판매, 장기매매 등 기타법령위반이 1천844건이었다.

이같은 일베 게시물들은 방송통신심의위 자체모니터링(2천324건)을 통해 대부분 드러났으며, 네티즌 신고 등 민원(559건) 청구와 타기관 요청(24건)으로도 단속됐다.

심의결과 삭제조치된 게시물 사례로는 자신 또는 타인의 알몸 사진을 올려두고 성매매를 제안하거나, 특정 지역·직업·사회적 신분 등을 차별·비하하는 게시물이 눈에 띄었다. 도박 사이트 홍보와 무기 만드는 법, 자살 관련 글 등도 주요 심의 사례로 꼽혔다. 

이개호 의원은 “일부 커뮤니티의 경우 심의규정 위반 문제뿐만 아니라 특정인 또는 특정지역에 대한 혐오·비난, 역사왜곡과 같은 사회적 유해성 게시물이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게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일베의 경우 동시접속자가 2만명을 넘고 하루 수만건의 글이 등록되는 등 오히려 덩치를 키우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영향력·파급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자체적인 자정능력이 미치지 못하는데다 방심위에서도 모든 글을 모니터링할 수 없어 실제 심의 위반 사례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베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유해성 게시물에 대한 제어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되며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59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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