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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3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덩★
추천 : 0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30 09:35:14
안녕하세요.
23살 평범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요세 고민이 너무 많네요..
저에게는 한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몇일전에 헤어질뻔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 지루하다네요 ..ㅋㅋㅋㅋ
살짝 예상은 했었지만 그 입으로 들으니까 진짜 멍하더라구요.
그날 자기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쩔거냐고 하길래
멍하니 생각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손을 잡고 "나는 이 손 못놓아준다.잘할테니 다시생각해봐라"
이렇게 해서 그날은 어떻게 넘어갔어요. 분위기도 다시 좋아지구요 ㅋㅋ
그 후로 두번인가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만날수록 전 부담이 되요.
얘가 날 또 지루해하면 어쩌지? 어떻게 변한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이런생각이 자꾸 들어서
만나는동안에도 마냥 즐거울수가 없네요..
지금 여자친구 너무 좋아하거든요. 제대하고 처음만나서 나 좋다고 해주고
착하고 배려심 많고 그래요.
저도 이론상으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이벤트를 해줘야한다
뭐 이런건 알겟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연애경험이 별로없어서 ㅠㅠ
주위사람들 한테 내 뭐가 문제인거 같냐고 하니 넌 너무 착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 어렷을적 아부지가 어머니한테 폭력을 행사하는걸 보고 자라서 항상 난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아끼고 사랑해줘야지 란 마음을 품고살거든요.
아무튼 연애엔 밀당도 필요하단걸 알고는 있지만 말처럼 쉽게 안되네요.
연애 고수분들이나 여자의 심리를 잘 아시는분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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