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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43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이가
추천 : 109
조회수 : 3562회
댓글수 : 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8/18 11:06: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8/18 06:56:44
먼저,, 유머글이 아님에 사과드립니다. 노처녀 하나 살려주는 셈 치시고 도와주세요.
항상 오유를 즐겨보는 직장인 남친이 이 글을 읽어주길 바라며..오유인의 애정으로 저의글을 남친이 볼수있게 해주세요.
처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부탁드릴께요..제발
p.s 남자친구가 제 전화와, 문자와, 모든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헤어지자는 전화 한통 받고 이대로 헤어지기엔 제 심장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남친이 이사한 아파트 앞이지만 동과 호수를 알지못해 피시방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혹시나 남친이 여기들어와 볼까봐 글남깁니다.
5년가량 알고지내다.. 우연한기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친이 저보다 3살어려요. 하지만 저보다 더 성숙하고 저를 이끌어 주었죠.
하지만 제가 그에게 너무 큰 실망을 주었고,,
헤어져주는게 편하겠다고 말을 전화로 들었습니다.
저의잘못, 저의 허물 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랑했다는 그 모든 사실이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우리만남이 이런 흐릿한 추억으로 남기를 원치 않아요.
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제게 연락주세요
당신이 있을때는 그저 좋았고, 편해서 더 당신을 힘들게 한 거 같습니다. 일에 치이고 타지에서 외로운 당신을 이해하지 못한채 투정만 부리고 거짓말로 당신을 기만했던 제 자신을 미워합니다.
당신을 실망시켰던 제 행동들을 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돌리지 못하기에.. 저의 마음이 찟어집니다.
제발 이글을 보신다면....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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