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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故윤기원 선수 사망에 대한 진실
게시물ID : soccer_15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스고
추천 : 3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21 23:52:59
 안녕하세요.저는 억울하게 이세상과 작별한 윤기원선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혹시 들어보신적 있으십니까? 2011년5월 축구선수 윤기원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뉴스 말입니다.K리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저는 K리그를 2011년2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K리그 개막후 윤기원선수에 대해 알게 되었고요. 늘 잘 웃던 선수라 K리그에서 처음 진심으로 좋아한 선수였습니다. 친구들과 물리치료를 받던 중 트위터를통해 윤기원선수의 사망소식을 접했고 그저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저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더군요. 장난이길 빌었지만 8시뉴스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방향 만남의광장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미어오고 눈물로 몇일밤을 지세웠습니다. 언론에는 자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죽음엔 너무 많은 의문점이 있습니다.
 
 
 
 
 
 

일단 사건의 정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CCTV카메라에의하면 윤기원선수가 탑승한차량이 2011년5월5일 23시46분에 만남의 광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윤기원선수가 사망한 것을 발견한시각은 5월6일 오전11시40분. 차량엔 타다만 번개탄과 봉투속에든 돈(선수들과모은), 그리고 맥주가 실려 실려있었습니다. 시신의 부검결과 만남의광장진입부터 발견까지 12시간밖에걸리지않았으나 사망시간을 알수없었고 시신의 부패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합니다.
 
 
 
 
 
 
 
 

※시신의 부패정도가 12시간이 아닐정도로 많이 진행되어 국과수조차 부검시각을 알수없었다고합니다. 사건의 정황상 만남의광장으로 들어올땐 이미 시신의 상태로 옮겨져 온것 같습니다.
 
 
 
 
 
 
 
 
 

5월4일 오전11시 윤기원 그는 구단에서 외출을 했고 전화기도 함께 꺼졌다고합니다. 하지만 외출후인 3시30분 윤기원선수 개인컴퓨터에서 자살사이트가 검색되었다고합니다. 5월3일 아버지와의 통화에서도 이상한점없이 평소처럼했고, 통화당일 취업사이트를 찾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사망 일주일전 거제도에사는 친구들에게 일자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고합니다. 게다가 프로축구팀에서 주전으로 뛰고있던 3월부터 축구선수를 그만두려고했습니다.
 
 
 
 

왜...... 왜그만두려고했을까요? 미래가 보장되어있었는데... 무언가 외압이 있지 않았을까요?
 
 
 
 
 
 

기자들은 윤기원선수가 자살이라는 전제하에 많은 인터뷰를 했더군요.
 
 
 

윤기원선수가 헤어진 여자친구때문에  죽은게 아니냐고 기자가 윤기원선수 아버지께 물었을때, 윤기원선수 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윤기원선수 전여자친구를 찾아가서 물어봤다고합니다. 하지만 먼저 헤어지자고한건 윤기원 선수 본인이였다고합니다.
 
 
 
 
 
 

그리고 2011년5월22일 구단으로부터 윤기원선수의 짐이 자택으로 보내져왔다고합니다. 그 짐속엔 어버이날에 아버지께 드리려고 준비해놓았던 셔츠가 들어있더군요. 죽을사람이 아버지의 선물까지 사놓을 정신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윤기원선수는 마트에서 캔맥주를 구입한 흔적은 있지만 번개탄을 구입한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고합니다.
 
 
 
 
 

윤기원선수 아버지는 경찰이내린 자살이란 결론을 신뢰하지않으셨습니다. 저도 공감하는부분인데요. 시신발견시 시신의 상태를체크하는과정에서 체온을 쟀어야 했습니다. 국과수는 발견시 체온을 몰라 정확한 사망시각을 알수없다고했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중독으로인한 질식사. 
 
 
 

안에서잠긴 문.
 
 
 

하지만 안에서 문을 잠그기는 너무쉽지않습니까?
 
 
 
 
 

어떤기사에서 본 글입니다. 익명을 보장받길원하는 선수의 인터뷰였는데요. 윤기원선수가 죽기 한달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고합니다. 승부조작제안을거절한 윤기원선수를 죽인다는 소문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앞날이 창창했던선수가 하루아침에 이세상과 작별을했을까요.. 5월1일 밤까지만해도 싸이월드를통해 웃으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제가 플랜카드와 편지를 보낼꺼라는 말에 “꺄~ㅋㅋㅋㅋㅋㅋ”라며 좋아했었는데......
 
 
 
 
 
 

지금 윤기원선수 부모님과 누나, 친구분들, 그리고 팬분들은 매우 힘들어하고 그리워하고있습니다. 
 
 
 
 
 

“어쩌라고?”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란거 압니다. 하지만 윤기원선수는 자살하지않았다는걸 알아주세요.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노력할겁니다.
 
 
 
 
 

범인을 잡아서 저주하고 증오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저 기원선수의 오명과 불명예를 씻길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른 누구보다 너무 싹싹하고 씩씩했다고합니다. 팀에선 분위기 메이커였구요. 윤기원선수출신A대학교 축구부주방조리사님도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윤기원선수같은사람은 못봤다고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인사하러 찾아오고.. 
 
 
 

그러한 인간적인 선수였기에 그의 지인분들도 믿을수없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힘들어하고계신 유가족분들께 응원의 말 부탁드립니다.
 
 
 
 

자살이라고 단정짓기엔 너무많은 의문점이 있습니다. 이 글로 모두 쓸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음...다음달이 벌써 300일이네요....
 
 
 
 

평생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항상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No.1 Goalkeeper  윤기원 사랑합니다.
 
출처는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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