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죽을죄를 지었다 다시만나자고 하면서 메달리던 도중 몇번 만나게 됐는데 그떄 내 돈에 손댔다가 걸리고 맡겨놓은돈 썼다가 걸렸어요 총 30만원정도
나 혼자사는 집에 슬슬 오더니 거의 눌러살다시피 하면서 갈생각도 안하고 집세랑 생활비는 커녕 담배값까지도 내가 내고 때렸던게 계속 기억나고 내돈에 손대는거 보고 질려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술마시고 와서 또 개패듯 맞음 부러졌던 코뼈 다시 부러지고 일주일 입원했다 퇴원했구요
죽을죄를 지었다 정말 미안하다 부모님께 사죄드리고 합의보겠다 하고선 지금 송치까지 되서 법원에서 전화왔는데 두분 잘 풀었다고 들었어요 다시 만나신다고 들었는데 처벌원치 않으시는거죠?
어이상실 ...
뭐 전에 집행유예걸린게 있어서 벌금하고 실형나올수도 있다고 합의봐달라고 징징대는데 지금은 돈없으니 차용증 써준다고 함 근데 공증할돈도 없어서 일단 차용증쓰고 합의서 내고 돈구해서 공증하자고 하네요 사건있었던게 한달반전인데 그동안 30만원도 못갚는데 차용증쓴다고 받을까싶고 실형선고되면 나중에 해꼬지당할까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