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자분들을 아가씨라 부르면 기분 나쁘답니다. 사실 "아가씨"란 단어는 사전에 1.시집가기 전의 젊은 여성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2.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서 이르는 말 어감만큼이나 산뜻하고 좋은 의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린데요. 아가씨라는 단어에는 왠지 유흥업소의 '젊은 언니'들 느낌이 난다는 것이겠죠. '아가씨'보다 좋은 말이 없는것 같은데, 여성들은 유쾌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니까 오늘의 유머님들도 "아가씨" 대용할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내보아요 -_-; "님아"~~~~ 어떨까요ㅋ "님아" 그러면 여 종업원이 "즐" ㅗ 할것 같지만 "님아" 여기 김치찌개에 소주 한 병만 갖다 주세요. 쫌 나은거 같은데요. "어이" 하면 다 돌아보긴 하겠지만 왠지 기분이 쫌 나쁘겠죠 "얀 년아"이케 불르면 쌈남니다."이봐" 여기 주문안받아 "닥쳐" --; 안돼겠죠 "여기요" 나도 이걸 많이 쓰는데 알아보니 "x양"은 마치 내가 70-80년대 직장인 같아 안좋답니다."미스x" 술집 종업원 부르는것 같아 맘상하대요 -┌ 낭자 도대체 어떻게 부르란 말이오 -__- "언니?" 언니 여기 김치찌개! 아가씨를 아가씨라 못부르니... "학생, 길좀 물어볼께.." "전 학생이라 불리는게 싫거든요...학생이라 부르지 마세요.." .."미안하네...중딩.." "전 중딩아니거든요" "아 고딩" "딩딩 싫거든요 " "삐리? -,.-"